사이먼 도미닉 뜻
- 84년생 사이먼 도미닉의 본명은 '정기석' 사이먼은 본인이 좋아했던 영화 '데몰리션 맨'의 악역인' 사이먼 피닉스에서 따왔고, 도미닉은 자신의 세례명인 '도미니코'에서 따와서 "난 음악계의 악역이 되고 싶다."라는 의지를 담았다고 합니다.
드라마 출연
- 쌈디는 2012년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를 도전했습니다. 임시완, 고경표, 정소민 등이 출연한 MBC 일일 시트콤 '스탠바이'에 주연으로 나와 부산에서 상경해 래퍼를 꿈꾸는 알바생을 연기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는 부진으로 인해 조기 종영됐고, 이후 쌈디도 9년 동안 드라마에는 출연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쌈디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연기 도전이었습니다.
힙합을 시작한 이유
- 쌈디가 15살이 되던 설에 외갓집을 가게 됐는데 그때 사촌 형이 들고 온 음악 잡지 몇 권 중에서 'Hip Hop Compolation' 앨범 광고를 인상 깊게 봤고 며칠 뒤 설날에 받은 세뱃돈으로 그 앨범을 사게 됐는데 그 앨범에 홀딱 빠지게 돼 하루 종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학교에서 힙합을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게 돼 함께 가사도 쓰고 둘이서 팀도 결정하고 공연도 기획하며 쌈디의 나이 15살에 본격적인 힙합의 길로 들어섭니다.
공장
- 부모님께서 음악 하는 걸 전쟁 수준으로 반대했습니다. 쌈디의 언더 시절에는 제대로 된 수익이 없었기 때문에 부모님은 쌈디가 대학교 전공인 호텔경영학 쪽으로 취업하는 것이 효도의 길이라고 늘 설득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쌈디는 공장에 들어갈지언정 포기하지 않았는데 이때 공장에서 나이 어린 사람은 자신 혼자였기 때문에 아저씨와 아줌마들 틈바구니에서 사회생활을 배운 덕분에 지금과 같이 능글능글한 말투와 성격이 됐다고 합니다.
삼촌
- 쌈디의 정규 1집 다크룸에 타이틀곡인 '정진철'은 쌈디의 삼촌 이름이자 실종됐던 삼촌을 찾는 노래입니다. 부산에서 꽤 알아주던 패션 디자이너셨던 삼촌은 서울까지 진출했지만 갑작스럽게 사업은 망하게 됐고 할머니께서는 뇌출혈로 인해 쓰러지시고 치매가 오셨는데 삼촌은 할머니가 미나리 팔아 모은 돈 1500만 원을 사업으로 날려 볼 낯이 없다며 자취를 감추게 되며 할머니는 결국 돌아가셨고 삼촌은 20년간 실종됐다고 합니다. '정진철'은 공개 직후 실검 1위와 함께 큰 화제가 됐었고 결국 2주 만에 삼촌에게 연락이 와 재회하게 됐다고 합니다.
레이디제인
- 레이디제인은 홍대에서 공연을 하던 인디 가수였습니다. 돈 한 푼 없이 서울로 상경해 공연을 하던 쌈디에게 종종 밥을 사준 걸 기계기로 둘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연예계 공식 커플로 불렸으나 2013년 둘은 오랜 기간 연애로 인해 서로 소홀해져 6년간의 연애를 종료하고 친구로 남게 됐다고 합니다.
MBTI
- 쌈디의 MBTI는 ESFP로 '자유로운 영혼' 형입니다. 사교성과 수용력이 강하고 친절해서 낙천적인 성격이며 어떤 공동체에서 밝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데 연예인 중 대표적으로 '비', '이수현, 지석진'이 있습니다.
실명
- 쌈디의 왼쪽 눈은 망막박리로 인해 실명됐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사고로 인해 왼쪽 눈에 강한 충격을 받아서 인구에 붙어있던 망막이 떨어져 왼쪽 눈이 실명됐고 그로 인해 5급 판정을 받아 군 면제를 받았습니다. 여담으로 20대 초 면허증을 땄지만 운전 공포증 때문에 10년 넘게 운전대를 잡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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