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컴백 로지스 수록곡 레드벨벳
- 라비는 지난 3일 자신의 4번째 미니 솔로 앨범 '로지스'(ROSES)를 발매했습니다. 소속사 그루블린은 "'로지스'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감각적인 가사와 사운드로 다양하게 시작화했다"며 "한층 다채로워진 라비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총 7곡이 수록됐고 전곡을 라비가 직접 작사 작곡했습니다.
수록곡 레드벨벳 가사 논란
- 논란이 되고 있는 곡은 라비가 발매한 '로지스'의 수록곡인 '레드벨벳'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라비의 노래 '레드벨벳'에는 '난 더는 못 참아 날 그만 TEST해 I TAKE A BITE OUT OF A RED VELVET CAUSE I KNOW YOU LOVE ME 더 크게 베어 물어줄래' 누가 대신할 수 없어 너란 자극은' 등의 가사가 등장합니다. 또한, '레드벨벳' 가사에는 걸그룹 '레드벨벳'이 부른 곡인 'Dumb Dumb', '러시안룰렛' 등의 단어가 들어가 있으며,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와 예리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사에는 그룹 레드벨벳의 히트 곡명과 멤버들의 이름이 담신 가운데 해석에 따라 성적인 은유로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시청자 반응
- 가사를 읽어본 많은 누리꾼들은 "가사를 읽어보면 성희롱적 발언이 보인다", "레드벨벳 케이크 말하는건가...하다가 멤버 이름 보고 기겁.."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라비 사과 공식입장 발표
- 이러한 논란이 커지자, 4일 라비는 공식 입장을 통해 "새 앨범 '로지스(ROSES)' 수록곡 관련된 논란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먼저 가사에 언급된 레드벨벳 그룹 멤버들과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또한 지켜봐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도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습니다. 라비는 "어떤 순서로 이 일을 책임을 져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고, 레드벨벳 소속사를 통해 멤버들은 물론 관계자분들께 직접 전화로 사과를 전했습니다. 라비는 유통사와 협의해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음원을 내리기로 결정하고 다소 시간이 걸릴 수는 있으나 최대한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라비 논란 한번이 아니다
- 한편, 라비는 지난 2017년 'BOMB' 뮤직비디오에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상품화하는 등의 논란을 불러일으켜 사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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