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경계선 인격장애 뜻 증상 무엇이길래? '달리는 사이'

가수 선미가 경계선 인격장애를 앓았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선미

출생: 1992년 5월 2일
고향: 익산시
키: 166cm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16일 방영된 Mnet ‘달리는 사이’에서 선미는  “5년 전, 경계선 인격장애를 진단받았다”며 “그게 나를 계속 괴롭히고 있었다. 다행히 진단 이후 치료도 받고 약도 먹으면서 괜찮아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쨌든 근본적인 걸 해결해야 내 주변 사람들도 편해진다. 경계선 인격 장애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진다더라. 나는 내 주변에 있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나 때문에 피해를 안 받았으면 좋겠다”면서 “너무 일찍 데뷔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자아가 만들어지는 청소년기를 차 안에서 보냈다. 지금은 먹는 약도 많이 줄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선미는 “내가 내 자신을 돌보고,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고, 이런 걸 하나하나 다 알아줘야 한다. 그리고 그 기분을 맞춰줘야 한다”라며 “지금은 먹는 약도 정말 많이 줄였다. 걱정하지 말라. 나 되게 강해졌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경계선 인격장애 증상

 

인간관계 불안, 아주 열정적인 사랑을 하더라도 아주 극단적인 결말을 맺고 서로 헤어지게 되던가 싸우게 되는 그런 불안정한 특징이 있다.

자아상 불안, 한때는 나를 괜찮게 생각하더라도 한순간에는 내가 아주 쓰레기 같고 비정상적인 인간, 아주 나쁜 인간인 것처럼 생각이돼서 자살이나 자해 시도를 하기도 함.

감정 불안, 기분이 좋았다가 슬펐다가 조울증 보다 훨씬 더 빠르게 증상이 나타나고 평상시에는 괜찮다 하더라도 애인이 나한테 결별통보를 했다던가 누가 나를 싫어하는 거 같다 그러면
순간 분노가 확 올라오던가, 죽고 싶을 만큼 슬픔에 빠져서 감정들이 불안정함.

세 가지 증상이 만 18세 이상에서 성격적 특성으로 지속하고 있을 때 경계성 인격장애라고 진단하게 됩니다.

원인 
유전, 환경 같이 작용하고
남들보다 매우 예민하고 감정적인 변화를 빨리 알아차리고 민감성 있는 유전적 특징을 가진 분들이
환경에 매우 자기를 인정해 주지 않고 학대하는 환경, 트라우마를 계속 경험하게 하는 환경 속에서 자라날 때
서로 충돌을 일으키면서 경계성 인격장애로 발달해 간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면.. 예민한 아이→ 부모의 방치→ 악순환→ 성격 애착 불안정성→ 경계성 인격장애

 

 

 

 

 

경계선 인격장애 정신치료

 

내 마음 헤아리기
내 마음이 언제 화가 나고 언제 가장 예민하게 자극받는지 내 마음에 작동 방법을 잘 헤아리기

내 상처 살펴보기
내가 어린 시절에 이런 상처가 있어서 이런 부분에 특히 예민 하구나 이런 걸 본인이 잘 이해하면서

내 마음속에 있는 상처들을 잘 이해하고 다독하기

 

이런 것들이 잘 이루어지면

상대방 마음 헤아리기
예를 들어, 성인이 돼서 연인 관계 트러블이 있었다면 상대 마음이 어땠길래 그때 나한테 그렇게 행동을 했을까
상대방에 말과 행동이 아니라, 그 사람에 속마음을 헤아리는, 상대방에 마음을 헤아리는 방식에 변화가 일어나야 된다.
상대방의 마음도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고 내 마음도 내가 잘 보살피면서, 상처로 인해 내가 나를 미워하던 방식 그리고 상대방을 오해하던 그런(방식에서), 마음 헤아리기 방식의 교정이 일어난다면 마지막으로 
경계성 인격장애의 문제들이 해결되면서 치료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