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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 코로나변종 유입경로 유럽,아시아,일본 상황

by 이슈축제 2020. 12. 29.

현재 영국은 변이 된 형태로 인해 기존에 없던 4단계까지 격상하며 그야말로 비상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기존보다 무려 70%나 전파력이 강하다는 내용의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먼 나라 이야기일 것만 같았던 이것이 현재 한국에도 들어온 상황이라고 합니다.

 

 

정 본부장 브리핑에 따르면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에 대해 조사해본 결과 모두 변이 된 형태였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이 3명은 영국 런던에서 거주 중이었던 가족이며 지난 22일 한국으로 입국했다고 전했습니다.

입국하자마자 모두 시설에 들어간 상황이기에 국내 지역사회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전했으나 비행기 내에 추가 전파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현재 관련 사람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이런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최근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에 거주하는 80대 노인에게 이런 일이 발생했습니다. '자가격리 중 사망'

문제는 이 노인의 경우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 노인의 가족 3명 모두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 라고 합니다.

이것이 변이된 형태인가에 대해서는 재 조사 중이며 빠르면 2021년 1월 첫 주에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결과에 따라 상황이 매우 급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이 악화되자 일각에서는 외국인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영국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당장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백신도 없는 상태인데 이것이 국내에 들어오면 재앙과 같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뒷북 대책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과 같은 아시아 국가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는 28일 기준 변이 된 형태의 확진자가 8명으로 늘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1월 말까지 신규 외국인 입국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이러한 확산 흐름을 막기 위해 1월 1일부터 2주 동안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이외에도 영국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는 현재 40여 개 국에 달하며 이 숫자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수 많은 전문가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서 영국발 사태에 대한 엄청난 확산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즉 지금의 현상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입국 제한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결국 정부의 선택만 남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 와 같은 조심스러운 접근만 했다면

이번에는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강력하게 예방하는 것이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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