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유나 단발좌 프로필

1. 프로필

본명: 이유나

출생: 1993년 4월 6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키는 164cm, 혈액형은 A형 입니다.

부천부곡중학교와 중흥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16년 브레이브설스에 합류해

'리드보컬'과 '리드래퍼' 그리고 팀에서 '단발좌'를 맡고 있습니다.

 

 

2. 걸크러쉬

팀에서 유일한 20대이며 막내이지만

얼굴이 세고, 성격이 조용하며 차도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쎈 표정 짓기가 정말 쉽다고 하는데

그냥 쳐다만 봐도 그 분위기가 압도한다고 합니다.

특히 공연시 나머지 멤버들은 항상 밝은 표정이지만

유나는 유독 시크한 표정을 유지하는 편입니다.

이런 시크한 유나에 매력에 빠진 팬들이 대다수이나

가끔 찐 미소가 나오면 그 미소에 심쿵한다는 팬들도 많다고 합니다.

 

 

3. 인스타라이브

브레이브걸스 멤버들 중에서

인스타 라이브로 가장 소통을 많이 하는 멤버입니다.

역주행 전에는 라이브를 켜도 시청하는 팬들이 많지 않아

굉장히 솔직하게 자기 이야기를 하며 소통했다고 합니다.

역주행 시작되기 일주일 전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켠 유나는

컴백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컴백 No, 노 플랜이다" 라고

단호하게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뒤이어 유나는 다른 직업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대로는 안 될 것 같다"고 절박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역주행이 시작되고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제는 다른직업을 생각하지 않고

팬들과 계속해서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4. 단발좌

'브레이브걸스의 꼬북좌(유정)으로 입덕했다가 단발좌(유나)가 문닫았다'

라는 반응이 많을 정도로 단발좌 유나의 매력에 빠진 팬들이 많습니다.

유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이 단발은

꽤나 오래 전부터 유지되어 왔다고 합니다.

중학생 때 교칙 때문에 자른 뒤 그 이후로 단발머리를 고수해왔다고 합니다.

때때로 가발이나 붙임머리로 장발을 할 때도 있지만

언제나처럼 다시 단발로 되돌아 옵니다.

유나 본인 스스로도 단발을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실제로도 너무나 찰떡같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단발좌'를 비롯해 '칼단발러', '조정간 단발'같은

다양한 별명들이 붙여지기도 했습니다.

 

 

5. 닯은꼴

멤버들 중에서 유독 닮은꼴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눈매가 비슷해서 신세경과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듣기도 했으며,

그 밖에도 아이린, 이선빈, 강소라, 조현영, 민도희 등

닮은 연예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또한 연예인 뿐만 아니라 웹툰 연애혁명에 나오는

여주인공인 '왕자림'을 실사화 한 것같다는 의견도 많고

'하이힐' 활동 당시 금발의 단발 모습 때문에

드래곤볼의 '인조인간 18호'와 정말 닮았다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단발을 비롯해 시크함과 귀여움, 터프함같이

워낙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닮은꼴이 많을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6. 윤여춘의 저주

2016년 추석 아육대 육상 60m 예선에 출전했으나

'윤여춘의 저주'에 걸리는 바람에 조 최하위로 밀려 광탈했습니다.

'윤여춘의 저주'는 아육대에서 굉장히 유명한데요.

이 저주는 펠레의 저주를 본따서 아육대 때

윤여춘 육상 해설위원이 잘 한다고 생각하고 점찍은 선수가

모두 광탈한다는, 아육대에서 가슴아픈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하필(?) 여자 60m 예선에 출전한 유나가 윤여춘의 선택을 받아

많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빠르게 광탈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7. 인맥

구구단의 하나와는 동네 친구로,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화장실에서 몰래 삼각김밥을 까먹던 사이라고 합니다.

지오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는 배우 겸 유튜버인 예스리아와는

16년지기 친구 사이로, 유튜브 채널에도 같이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예스리아는 유나가 쎄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그냥 새콤달콤 좋아하는 착한 바보라고 말하며

유나와 돈독한 사이임을 인증해 주기도 했습니다.

 

 

8. 나는유나다

팬들과 소통하는걸 좋아하는 유나는

팬들의 요청에 의해 '나는유나다'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9. 꽈당유나

2017년 12월 14일 원주 통일대 열린음악회에서 공연하다

의자가 넘어지면서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롤린 안무를 보면 의자 위에서 춤추는 부분이 있는데

유나는 당시 의자에 올라가려다 균형을 잃고 떠러진 것이죠.

본인 해명으로는 의자가 위태로운 것이 아니고 무대에 홈이 있었는데

그걸 잘 보고 의자를 놨어야 했으나 위치를 잘못 놔서 올라가는 순간

의자 다리가 빠져 넘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인터뷰에서 "다행이 하루지나고 병원갈 필요도 없을만큼 괜찮아 졌다"고 말해

역시나 털털하고 씩씩한 그녀의 모습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10. 역주행소감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은 비슷한 나이대의 청년들에게

하나의 희망처럼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취업난과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들어 하던

1990년대생들은 브레이브걸스에 자신을 투영하면서

'언젠간 나도 저렇게 돼야기'라며 스스로를 응원하고 독려하는 목소리도 높은데

유나는 같은 세대의 친구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를 남겼습니다.

'운전만 해' 활동이 끝나고 슬럼프가 왔었어요.

내가 열심히 해도 잘 안 풀리는 게 괴로웠거든요.

제 뜻대로 안 되니까, 저도 '내가 이제 뭘 해야 할까'

이런 생각들을 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