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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스터트롯 임영웅 실내 흡연 논란 미성연자 정동원 앞에서도 흡연

by 이슈축제 2021. 5. 8.

'바른생활 사나이' 임영웅이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미성년자인 정동원과 같은 공간에서도 흡연을 해왔다는 증거 영상이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임영웅의 실내 흡연 논란이 불거진 이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과거 영상이 캡처되 올라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은 과거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던 '미스터 트롯' 부산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이었습니다.

 

 

영상에서 정동원은 이찬원과 함께 야구선수 사인볼을 주고받으며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영상 뒷편에 임영웅이 앉아 고개를 숙이고 휴대폰을 만지며 흡연을 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현재 해당 동영상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미성년자인 정동원과 한 공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흡연을 하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팬들은 실내 흡연이 한두 번이 아닌 거 같다며 "중학생 동원이가 있는 곳에서 저런다니 진짜 개념 없다", "실내 흡연 불법인데 뭐 하는 짓이냐" 등의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영웅은 4일 오전 진행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뽕숭아 학당' 촬영에 임하던 중 건물 실내에서 흡연을 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되었습니다.

 

 

건물 안에서 흡연하는 것 자체도 문제였지만 코로나19 시국에 마스크를 벗은 것 또한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논란 이후 한 누리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임영우의 실내 흡연을 지자체에 신고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작정자는 "임영웅의 실내 흡연 두 건 모두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자체에 신고했다. 참고로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서는 현장 적발이 원칙이라 따로 신고하지 않았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임영웅 측은 5일 실내 흡연 논란과 관련한 입장문을 전했습니다. 

임영웅의 소속사측은 "빠른 안내를 드렸어야 하나 방송 촬영이 오늘 새벽에 종료되어 상황 확인에 시간이 소요됐다"라고 해당 사안에 대한 해명이 늦어진 데 양해를 구했으며 아울러 임영웅이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형이라며 "저희는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은 담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용을 했다" 라며 뉴에라 측의 판단이 미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영웅은 소속사를 통해 "팬분들께 큰 상처와 실망감을 드리게 됐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 임했어야 했는데 제가 부족했던 것 같다"라며 "이번 일로 심려 끼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전했습니다.

평소 바르고 착실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영웅인 만큼 이러한 문제는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과연 임영웅이 어떻게 논란을 타파하고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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