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데뷔 멤버 이석훈 채동하 사망원인 김용준 뺑소니

1. 프로필

그룹명: SG워너비

장르: R&B, 발라드, 컨트리

데뷔: 2004년

2000년대 중후반을 휩쓴 3인조 남성 보컬 그룹입니다.

한때 소몰이창법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했던 발라드 그룹으로

데뷔부터 2007년까지 채동하(리더) 김용준, 김진호

세 명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2008년 채동하의 탈퇴와 함께 새 멤버 이석훈의 영입으로

현재 김용준(리더), 이석훈. 김진호 체제로 유지 중입니다.

이름인 SG워너비(SG Wanna Be)는 레전드 포크 락 그룹인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l)처럼 되고 싶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2. 멤버

SG워너비의 초창기 멤버는 김용준, 채동하, 김진호로

활동 당시 롱헤어 3인방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포지션의 경우 김용준은 서브보컬, 채동하는 리더이자, 서브보컬

김진호는 메인보컬을 맡았습니다.

2008년 채동하가 SG워너비를 탈퇴하고

이석훈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게 됩니다.

이석훈은 새로 합류해서 버브 보컬과 2대 센터를 맡게 됩니다.

이선훈이 합류 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3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 소몰이창법

SG워너비는 소몰이창법의 대표주자입니다.

소를 몰듯이 "워우워우워~" 하면서 바이브레이션을 지나치게 많이

가미시킨 창법을 비유하는 표현으로

흐느끼면서 부르는 창법이 R&B라고 왜곡되어 알려지기도 했으나,

실제로 이러한 창법이 사용된 대부분의 음악들은 미디엄 템포 발라드였습니다.

SG워너비는 미디엄템포 형식의 발라드로서

슬픈 감정을 극대화하기 좋은 소몰이창법을 주로 구사했습니다.

한창 유행할 당시엔 음악 차트 대부분의 노래들이

다 소몰이창법류의 노래였을 정도였습니다.

 

그들의 영향력과 대중 및 음악계의 지지가 어마어마했습니다.

현재는 멤버 모두 소몰이창법은 버린지 오래며 김용준과 이석훈도

트렌드에 맞게 부드럽고 소프트한 보컬스타일로 바뀌었고

소몰이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김진호는 김광석, 김현식과 같은 포크송적이고

목소리 포장 없는 담백하고 말하듯이 부르는 보컬스타일로 변했습니다.

 

 

4. 예명

처음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할 때, 멤버들이 와이미(김용준),

데이벗(태동하), 찰스(김진호)라는 이름을 썼던 역사가 있다고 합니다.

이미 1집 가수였던 채동하가 얼굴이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가명을 쓰려고 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5. 골든디스크 5년 연속 수상

SG워너비는 2005년 '죄와 벌'로 디스크 부분 본상 및 대상을 차지한 데 이어

2006년 '내사람-파트너 포 라이프'로 본상,

2007년 4집 '센티멘탈 코드'로 또 다시 대상을 거머 줬고,

2008년에는 5집 '마이 프렌드'로 디스크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2009년 골든디스크 본상 수상으로 인해 SG워너비는

골든디스크 본상을 5년 연속 수상하는 진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6. 이석훈 영입 반응

채동하가 탈퇴한 이후 이석훈을 영입해서

발표한 5집 앨범은 그럭저럭 성공했지만,

많은 팬들은 이석훈과 채동하의 목소리와 가창력을 비교하면서

채동하의 빈자리를 아쉬워했고

이석훈 안티가 상상이상으로 많았습니다.

그로 인해 상처를 받은 이석훈은 라디오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마음을 잡고 꾸준히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해 줄 거라는 믿음으로 꾸준한 노래 연습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고 당시 채동하와 비교하며 욕하던 안티들이

서서히 줄어들더니 현재는 거의 사라졌으며

채동하와는 다른 맛의 매력적인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7. 채동하

2008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채동하는

갑작스럽게 SG워너비를 탈퇴하게 됩니다.

"연기할 생각으로 탈퇴했다' '멤버들과 불화 때문에 탈퇴했다"는 등

루머도 있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인터뷰하기도 했었습니다.

채동하는 탈퇴 이후 뮤지컬 출연과 솔로앨범 2집,

미니앨범과 싱글앨범 등을 발표하며 활동했는데

그러나 어릴적부터 심장 질환으로 잘 뛰어놀지 못했고

거의 항상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어

그룹 탈퇴 후 다시금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당시 채동하 첫 매니저가 자살한 것이 채동하에게는 큰 충격이였고

최측근인 가수 수로의 말에 따르면, 씨야 해체도 큰 충격을 줘서

결국 채동하는 2011년 5월 자택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하여

그 당시 많은 팬들과 동료 가수들이 그를 추모했습니다.

채동하의 죽음은 김진호의 음악 인생에 많은 변환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8. 김용준 뺑소니

김용준은 2000년 11월 4월 뺑소니를 쳐서 기소를 당했다고 합니다.

인근 경찰서 뺑소니 신고된 게 없는지 전화 문의를 하다가

경찰이 "네가 범인이냐?" 라는 말에 깜짝 놀라서 자수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2015년부터 현재는 모두 방송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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