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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sa계좌란 수익률,계좌개설,가입조건,예금,중도해지

by 이슈축제 2020. 12. 19.

2020년 세제개편으로 더욱더 강력해진 ISA계좌 

즉, 개인종학자산과리계좌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ISA계좌는 2016년도에 국민재산 불리기를 목표로 출시가 되었습니다만 2016년 출시 당시에만

반짝 관심을 받다가 지금까지 계속 외면을 받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이 이 상품을 외면할 때

지금까지도 잘 운영하시는 분들은 그 혜택을 톡톡히 보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이 상품의 단점들이 일부 보강이 되기 때문에 아직도 이 상품의 진가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상품의 이름은 ISA라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라고 하는데요. 말 그대로 isa 계좌는 하나의 상품이 아니라

계좌이기 때문에 이 계좌 안에 다양한 상품군을 담을 수 있습니다.

 

펀드나 ETF, ELS, 예금, RP, ETN, 리츠(부동산 투자)까지도 함께 담을 수 있어서

종합자산관리계좌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이 계좌 안에서 일반 상장 기업 주식도 함께 담을 수가 있게 돼서 조금 더 강력해졌다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복잡하게 isa 계좌에 담아서 운영을 하느냐?라고 의문점이 들 수 있는데 이 계좌의 메인 혜택은 바로

'비과세와 분리과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납입한도와 비과세한도

현재까지는 기본 의무납입 기간 5년을 채워야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고, 만기 5년이 되면 자동 해지가 되었는데

내년부터는 의무납입 기간이 3년으로 단축이 되고, 그 이후부터는 선택적으로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간에 대한 부담감도 덜 수 있고, 비과세 혜택도 더 늘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납입한도는 1년간 총 2천만원을 납입할 수 있고, 수익의 200만원 까지는 비과세이고, 그 초과의 수익에 대해서는

분리과세 9.9%만 납부하시면 끝이 납니다. 

참고로 서민형으로 가입했을 경우에는 현재까지는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시면 됩니다.

 

 

 

내년부터는 납입한도를 이후 연도까지 이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만약에 2021년도에는 여유가 없고 그래서 이 isa계좌에 2천만원까지 할 수 있는데

5백만원 밖에 납부를 못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납부를 못한 1500만원에 대한 한도를

그 이 후년도 2022년도로 이월을 해서 2022년도의 납입한도는 3500만원 까지 늘어나게 되는 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비과세가 isa 계좌 안에 가입되어 있는 각각의 상품들에 대한 비과세가 아니라

가입 기간 동안 계좌에서 발생한 총이익과 총손실을 통산해서 최종 수익에 대해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절세 혜택이 일반적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시점이 펀드에서 수익이 발생하는 시점 즉, 펀드를 환매하는 시점이 되는데

isa 계좌는 상품을 환매하는 시점이 세금을 납부하는 시점이 아니라 계좌의 만기가 되는 시점까지 세금납부가

연기되기 때문에 '과세이연'의 장점도 있게 됩니다. 만기 시점까지 중간에 펀드를 환매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펀드로 갈아타기 위해서 이런 소득이 발생하더라도 계좌 안에서 재투자가 되기 때문에

세금의 재투자로 인한 복리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isa계좌를 어디서 가입을 해야 하는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isa계좌는 전 금융권 그러니까 모든 보험사와 은행, 증권사에서 모두 가입할 수 있지만 이 중에서

오직 하나의 금융회사에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연금저축계좌 같은 경우에는 증권사도 여러 개 나눠서 가입할 수도 있고

증권사와 보험사를 나눠서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isa는 중복가입이 안되고 Only 하나의 금융회사에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아무 회사에서나 가입하면 되는 거 아니냐? 이럴 수도 있는데 문제는 금융회사마다 서비스가 너무나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이 상품은 종합자산관리계좌라고 했고, 예금,펀드,ETF,RP,ELS,리츠 등을 담을 수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 모든 것을 모든 금융회사에서 다 담을 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증권사에서 ISA를 가입했다면 '예금'은 담을 수 없게 되고 모두 똑같은 증권사라고 해서 똑같이 ETF나 ELS등에

다 같이 투자가 가능한 것도 또 아닙니다. 만약 isa계좌를 오픈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나는 isa계좌에서 어떠한 상품을 투자를 할 것인지? '어떠한 목적으로 운용을 활용할 것인지?'를 미리 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마다 주로 내가 좋아하는 재테크 방법이 모두 다르고

예를 들어서 isa계좌에 주로 ELS에 투자할 수도 있고 또는 ETF를 자산 배분해서 리밸런싱까지 하면서

투자를 하고 싶으신 분들도 있으실 테고, 아니면 그냥 해외펀드 중심으로 투자를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이렇게 사람들마다 내가 좋아하는 투자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나는 어떠한 목적으로 또 어떠한 상품을 주로

투자를 할 것인지를 미리 결정을 해야만 그다음에 금융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아주 쉬워지게 됩니다.

 

 

 

한 가지 알고 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isa계좌는 일임형신탄형으로 구분이 돼있습니다.

일임형은 해당 금융회사에서 우리의 자산을 알아서 굴려주는 것이고

신탁형은 모든 투자의 결정을 내가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신탄형에 비해서 일임형의 수수료가 더 비싸게 나오는데

수수료도 수수료지만 더 중요한 것이 금융회사마다 일임형의 수익률이 모두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디는 잘 나오고 어디는 손실을 보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내가 isa계좌에 가입을 하기로 했고 일임형을 가입하기로 했다면 수수료도 중요하지만

금융회사별 수익률도 모두 확인을 하고 결정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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